[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서 인턴기자= 한동민(30, SK 와이번스)이 실점을 막는 멋진 호수비를 펼쳤다.
SK 한동민이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몸을 날린 호수비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말 SK 선발 소사가 1사 만루 상황에서 키움 임병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흔들리기 시작한 소사는 다음 타자 김혜성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다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대량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이때 타석에 들어선 서건창이 장타성 타구를 날렸고 외야수 한동민이 타구를 끝가지 쫓아가 몸을 날려 공을 글로브 끝에 담아냈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SK 팬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한동민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결국 서건창의 타구가 희생플라이로 바뀌며 SK는 추가 1실점에 그쳤다.
아울러 바로 다음 이닝에서 SK 타선이 2점을 뽑아내며 점수 차를 2-3으로 좁혔다.
사진=뉴스 1
SK 한동민이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몸을 날린 호수비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말 SK 선발 소사가 1사 만루 상황에서 키움 임병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흔들리기 시작한 소사는 다음 타자 김혜성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다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대량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이때 타석에 들어선 서건창이 장타성 타구를 날렸고 외야수 한동민이 타구를 끝가지 쫓아가 몸을 날려 공을 글로브 끝에 담아냈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SK 팬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한동민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결국 서건창의 타구가 희생플라이로 바뀌며 SK는 추가 1실점에 그쳤다.
아울러 바로 다음 이닝에서 SK 타선이 2점을 뽑아내며 점수 차를 2-3으로 좁혔다.
사진=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