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문학] 허윤수 기자=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이 9년 만의 15승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김광현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팀이 4-0으로 앞선 가운데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2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5승 요건을 갖췄다.
김광현 불안한 출발을 했다. 2사 후 전준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뒤 이대호에게 투수 강습 안타를 맞았다. 이어 윌슨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광현은 후속 타자 민병헌을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김광현이 3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김동한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조홍석의 내야 땅볼과 전준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2루의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이대호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김광현은 기어를 올렸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뒤 5회를 삼진 세 개로 끝냈다. 김광현은 6회 이대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김광현이 승리 투수가 된다면 2008년(16승 4패)과 2010년(17승 7패)에 이어 세 번째이자 9년 만에 15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사진=SK 와이번스
김광현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팀이 4-0으로 앞선 가운데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2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5승 요건을 갖췄다.
김광현 불안한 출발을 했다. 2사 후 전준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뒤 이대호에게 투수 강습 안타를 맞았다. 이어 윌슨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광현은 후속 타자 민병헌을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김광현이 3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김동한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조홍석의 내야 땅볼과 전준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2루의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이대호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김광현은 기어를 올렸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뒤 5회를 삼진 세 개로 끝냈다. 김광현은 6회 이대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김광현이 승리 투수가 된다면 2008년(16승 4패)과 2010년(17승 7패)에 이어 세 번째이자 9년 만에 15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사진=SK 와이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