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배선우(25, 삼천리)가 홋카이도 메이지컵 우승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승을 올리자 일본 언론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골프스타 시부노 히나코와의 라이벌이자 이보미(31, 노부타그룹)의 후계자로 거론했다.
27일 일본 ‘데일리 신초’는 시부노의 활약을 전하면서 라이벌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바로 배선우였다.
올해 JLPGA 투어 무대에 선 배선우는 지난 11일 끝난 홋카이도 메이지컵 우승을 차지했다. 홋카이도 메이지컵은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우승한 시부노가 일본으로 돌아와 치른 첫 대회였다. 일본 내에서는 시부노의 우승을 바랐지만, 이 대회에서 시부노는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데일리 신초’는 “주목할 것은 라이벌과의 경쟁”이라며 운을 뗀 뒤 “한국에서 일본으로 온 배선우는 상금 여왕으로 불린 이보미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5월 시부노가 처음 우승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샤론파스컵에서 배선우는 2위를 했다. 그리고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는 배선우가 우승했다”며 두 선수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이라고 했다.
배선우는 홋카이도 메이지컵 우승으로 JLPGA 투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상금랭킹에서도 5위에 올라있다.
그는 시부노와의 경쟁 구도에 대해 “경기에서는 라이벌이지만 사적으로 잘 지내고 싶다”면서 “시부노는 강한 멘탈을 갖고 있다. 플레이에 브레이크가 없다”고 시부노의 장점을 꼽았다. 이어 “평소 (시부노와) 화장품을 교환한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끝난 뒤에는 시부노가 피카츄를 좋아해서 내가 쓰던 피카츄 이어폰 케이스를 선물하기도 했다”며 둘만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7일 일본 ‘데일리 신초’는 시부노의 활약을 전하면서 라이벌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바로 배선우였다.
올해 JLPGA 투어 무대에 선 배선우는 지난 11일 끝난 홋카이도 메이지컵 우승을 차지했다. 홋카이도 메이지컵은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우승한 시부노가 일본으로 돌아와 치른 첫 대회였다. 일본 내에서는 시부노의 우승을 바랐지만, 이 대회에서 시부노는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데일리 신초’는 “주목할 것은 라이벌과의 경쟁”이라며 운을 뗀 뒤 “한국에서 일본으로 온 배선우는 상금 여왕으로 불린 이보미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5월 시부노가 처음 우승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샤론파스컵에서 배선우는 2위를 했다. 그리고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는 배선우가 우승했다”며 두 선수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이라고 했다.
배선우는 홋카이도 메이지컵 우승으로 JLPGA 투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상금랭킹에서도 5위에 올라있다.
그는 시부노와의 경쟁 구도에 대해 “경기에서는 라이벌이지만 사적으로 잘 지내고 싶다”면서 “시부노는 강한 멘탈을 갖고 있다. 플레이에 브레이크가 없다”고 시부노의 장점을 꼽았다. 이어 “평소 (시부노와) 화장품을 교환한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끝난 뒤에는 시부노가 피카츄를 좋아해서 내가 쓰던 피카츄 이어폰 케이스를 선물하기도 했다”며 둘만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