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29, 30일 대전 SK와 경기에 나설 선발 투수를 정했다.
한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을 앞두고 잔여 경기 선발진 구상을 일찌감치 마쳤다.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29일 경기는 김진영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애초 채드벨이 등판할 거로 점치는 이가 많았으나 김진영이 하루 먼저 출격한다. 한 감독은 “29일은 낮 경기이다 보니 컨디션 등을 고려했을 때 밤 경기에 등판시키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진영은 올 시즌 5경기(23이닝) 나와 승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키움 경기부터 선발로는 네 차례 등판했다. 두 차례 5.1이닝 1실점 하면서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채드벨은 올 시즌 28경기(171.1이닝) 11승 9패 평균자책점 3.41로 한화 마운드를 잘 지켰다.
이어 한 감독은 “더구나 30일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그날 채드벨이 나서는 게 팬들을 위한 거라고 생각했다”며 “끝까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충실히 해낼 생각”이라고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사진=뉴스1
한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을 앞두고 잔여 경기 선발진 구상을 일찌감치 마쳤다.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29일 경기는 김진영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애초 채드벨이 등판할 거로 점치는 이가 많았으나 김진영이 하루 먼저 출격한다. 한 감독은 “29일은 낮 경기이다 보니 컨디션 등을 고려했을 때 밤 경기에 등판시키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진영은 올 시즌 5경기(23이닝) 나와 승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키움 경기부터 선발로는 네 차례 등판했다. 두 차례 5.1이닝 1실점 하면서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채드벨은 올 시즌 28경기(171.1이닝) 11승 9패 평균자책점 3.41로 한화 마운드를 잘 지켰다.
이어 한 감독은 “더구나 30일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그날 채드벨이 나서는 게 팬들을 위한 거라고 생각했다”며 “끝까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충실히 해낼 생각”이라고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