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김태균(37, 한화)이 역사를 썼다.
김태균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와 첫 타석부터 큼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균은 두산 선발 조시 린드블럼의 6구 시속 148㎞ 속구를 노려 좌중간 방면 2루타를 쳤다. 이로써 통산 안타가 2,160개째 쌓였다.
김태균은 정성훈(2,159개)과 동률을 이루며 통산 안타 역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날 단독 4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제 박한이(2,174개)와 격차는 14개로 좁혔다.
현역 선수 가운데서는 박용택(LG, 2,436개)에 이어 2위다. 우타자 기준으로도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정성훈과 홍성흔(2,046개)이 김태균 뒤를 잇는다.
사진=뉴스1
김태균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와 첫 타석부터 큼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균은 두산 선발 조시 린드블럼의 6구 시속 148㎞ 속구를 노려 좌중간 방면 2루타를 쳤다. 이로써 통산 안타가 2,160개째 쌓였다.
김태균은 정성훈(2,159개)과 동률을 이루며 통산 안타 역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날 단독 4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제 박한이(2,174개)와 격차는 14개로 좁혔다.
현역 선수 가운데서는 박용택(LG, 2,436개)에 이어 2위다. 우타자 기준으로도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정성훈과 홍성흔(2,046개)이 김태균 뒤를 잇는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