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 신인 11명 계약 완료…이주엽 ‘2억’
입력 : 2019.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가 30일 2020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1차 지명인 성남고 이주엽은 계약금 2억 원에 사인했다. 이주엽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키 188㎝ 체중 88㎏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녔다. 최고 시속 147㎞의 속구와 함께 주무기인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진다.

2차 1순위 경기고 포수 장규빈은 계약금 1억4천만 원에 계약했다. 장규빈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빼어난 송구력을 지닌 포수다. 타격과 수비 기본기가 좋고 장래성이 밝다.

2차 2순위 제환유(공주고, 투수)는 1억 원에, 3순위 최세창(개성고, 투수)은 8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조제영(용마고, 투수), 박지훈(마산고, 내야수) 등 나머지 신인 선수들도 계약을 완료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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