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31)가 초반 승기를 내줬다.
후랭코프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4회를 못 버티고 강판당했다. 3.1이닝 동안 안타 7개, 볼넷 1개를 주면서 2점을 줬다.
1일 경기는 자력 우승이 걸린 최종전이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초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후랭코프는 NC와 좋은 기억을 잇지 못했다. 올 시즌 7경기 4승 평균자책점 2.48로 강했으나, 녹록지 않았다.
맞는 대로 갚아준 1회다. 후랭코프는 1회 안타 2개를 맞고도 삼진 2개 섞어 실점 없이 막았다. 그러고는 2회 모창민-박석민-노진혁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안정감도 보였다.
3회부터는 야금야금 점수를 주기 시작했다. 3회 1사 후 김태진, 이명기, 박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줬다. 양의지와 스몰린스키를 범타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는데, 4회도 어렵게 풀었다. 선두타자 모창민을 스트레이트 볼넷 주더니 1사 후 노진혁, 김성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점 더줬다.
후랭코프는 1사 1, 2루 상황을 이현승에게 넘겼다. 이현승이 김태진, 이명기를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후랭코프는 10개 아웃 카운트를 잡는 동안 74구를 던졌다. 효율적 투구 내용을 쓰는 데 애를 먹었다.
사진=뉴스1
후랭코프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4회를 못 버티고 강판당했다. 3.1이닝 동안 안타 7개, 볼넷 1개를 주면서 2점을 줬다.
1일 경기는 자력 우승이 걸린 최종전이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초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후랭코프는 NC와 좋은 기억을 잇지 못했다. 올 시즌 7경기 4승 평균자책점 2.48로 강했으나, 녹록지 않았다.
맞는 대로 갚아준 1회다. 후랭코프는 1회 안타 2개를 맞고도 삼진 2개 섞어 실점 없이 막았다. 그러고는 2회 모창민-박석민-노진혁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안정감도 보였다.
3회부터는 야금야금 점수를 주기 시작했다. 3회 1사 후 김태진, 이명기, 박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줬다. 양의지와 스몰린스키를 범타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는데, 4회도 어렵게 풀었다. 선두타자 모창민을 스트레이트 볼넷 주더니 1사 후 노진혁, 김성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점 더줬다.
후랭코프는 1사 1, 2루 상황을 이현승에게 넘겼다. 이현승이 김태진, 이명기를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후랭코프는 10개 아웃 카운트를 잡는 동안 74구를 던졌다. 효율적 투구 내용을 쓰는 데 애를 먹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