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채은성(29, LG)이 경기 균형을 맞췄다.
9일 서울 잠실야구장. 채은성은 2019 KBO 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와 4회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2로 끌려가던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은 키움 선발 이승호의 2구 시속 141㎞ 속구가 한 가운데로 들어오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비거리 120m를 날아 좌중간 담장 상단을 넘겨 외야 관중석으로 떨어졌다. 키움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번복 없이 홈런이 인정됐다.
LG는 채은성 홈런에 힘입어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채은성은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9일 서울 잠실야구장. 채은성은 2019 KBO 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와 4회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2로 끌려가던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은 키움 선발 이승호의 2구 시속 141㎞ 속구가 한 가운데로 들어오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비거리 120m를 날아 좌중간 담장 상단을 넘겨 외야 관중석으로 떨어졌다. 키움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번복 없이 홈런이 인정됐다.
LG는 채은성 홈런에 힘입어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채은성은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