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카를로스 페게로(33, LG)가 무안타 침묵을 홈런으로 깼다.
9일 서울 잠실야구장. 페게로는 2019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회 대타로 나와 8회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3-2로 앞선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페게로는 김상수가 던진 3구 시속 126㎞ 포크볼을 힘껏 퍼 올렸다. 타구는 무려 135m를 날아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페게로는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시즌 두 경기 동안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일 2차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기도 했다. 대타로 나와서는 고의4구로 출루했다. 그런데 벼랑 끝에 몰린 3차전에서야 손맛을 봤다.
LG는 페게로의 홈런으로 리드를 한 점 더 늘려 4-2로 앞섰다. 페게로는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9일 서울 잠실야구장. 페게로는 2019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회 대타로 나와 8회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3-2로 앞선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페게로는 김상수가 던진 3구 시속 126㎞ 포크볼을 힘껏 퍼 올렸다. 타구는 무려 135m를 날아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페게로는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시즌 두 경기 동안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일 2차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기도 했다. 대타로 나와서는 고의4구로 출루했다. 그런데 벼랑 끝에 몰린 3차전에서야 손맛을 봤다.
LG는 페게로의 홈런으로 리드를 한 점 더 늘려 4-2로 앞섰다. 페게로는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