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 대진이 나왔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 정규시즌 1위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에서 SK를 3전 전승으로 이기고 올라온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두산과 키움은 2019 KBO 한국시리즈에서 대결을 벌인다.
두 팀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3년, 2015년 준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씩 붙은 적 있다. 두 번 모두 두산이 이겼다. 2013년은 연장 13회까지 가는 등 치열한 승부 끝에 두산이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15년은 두산이 3승 1패를 거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택한 1차전 선발 카드는 조시 린드블럼이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30경기 선발로 나와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잘 던졌다. 194.2이닝 던지면서 삼진은 189개 잡았다. 키움과는 4경기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우리는 린드블럼을 택했다. 이유가 없다. 우리 팀 에이스"라고 말했다.
키움이 꺼낸 카드는 에릭 요키시다. 요키시는 올 시즌 30경기 등판해 181.1이닝 던지면서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잘 던졌다. 두산과는 5경기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3.19을 기록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모든 면에서 상대 성적이 월등했으니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 정규시즌 1위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에서 SK를 3전 전승으로 이기고 올라온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두산과 키움은 2019 KBO 한국시리즈에서 대결을 벌인다.
두 팀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3년, 2015년 준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씩 붙은 적 있다. 두 번 모두 두산이 이겼다. 2013년은 연장 13회까지 가는 등 치열한 승부 끝에 두산이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15년은 두산이 3승 1패를 거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택한 1차전 선발 카드는 조시 린드블럼이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30경기 선발로 나와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잘 던졌다. 194.2이닝 던지면서 삼진은 189개 잡았다. 키움과는 4경기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우리는 린드블럼을 택했다. 이유가 없다. 우리 팀 에이스"라고 말했다.
키움이 꺼낸 카드는 에릭 요키시다. 요키시는 올 시즌 30경기 등판해 181.1이닝 던지면서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잘 던졌다. 두산과는 5경기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3.19을 기록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모든 면에서 상대 성적이 월등했으니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