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본의 아니게 구설에 휘말린 친구를 감쌌다.
일찍이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한 LG 트윈스 투수 고우석은 입단 동기이자 친구 이정후에게 "4경기만 하고 빨리 오라"고 말했다.
뜻이 와전되면서 고우석은 난처해졌다. 편파적 시선을 담았다는 거로 오해를 사 일부 팬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지적이다.
급기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로 항의 연락까지 받았다. 고우석은 사과문을 썼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 이정후는 2019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나와 해명하고 나섰다.
이정후는 "우석이는 우리 팀을 두고 이기라고 말한 게 아니다. 어느 팀이든 네 경기를 이겨 빨리 끝내고 오라고 한 말이었다. 우석이가 요즘 욕을 많이 먹어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일찍이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한 LG 트윈스 투수 고우석은 입단 동기이자 친구 이정후에게 "4경기만 하고 빨리 오라"고 말했다.
뜻이 와전되면서 고우석은 난처해졌다. 편파적 시선을 담았다는 거로 오해를 사 일부 팬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지적이다.
급기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로 항의 연락까지 받았다. 고우석은 사과문을 썼다.
이정후는 "우석이는 우리 팀을 두고 이기라고 말한 게 아니다. 어느 팀이든 네 경기를 이겨 빨리 끝내고 오라고 한 말이었다. 우석이가 요즘 욕을 많이 먹어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