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고진영(24, 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3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고진영은 지난 2일 대만 뉴타이베이 시티의 미라마 컨트리클럽(파72, 64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개 홀 2오버파를 치고 기권을 선언했다. 고진영은 기권 때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였다.
고진영은 지난해 LPGA투어에 진출한 후 이번이 첫 기권이다. 고진영이 이미 2019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확정한 상황에서 최저타수상까지 노리면서 타수 관리를 위해 부진한 상태에서 기권한 게 아니냐는 논란도 나왔다. 고진영은 현재 상금랭킹과 평균타수까지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시즌 평균타수 68.93타로, 2위 김효주가 69.492타다.
이에 고진영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3일 “대회 개막 전부터 몸살 기운이 있어 프로암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1라운드 도중 왼쪽 발목을 삐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2라운드 때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권을 권유했으나 고진영이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경기를 강행했다. 3라운드 당일에도 왼쪽 발목 통증은 계속됐고 결국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기권했다”고 해명했다.
갤럭시아SM은 “고진영이 시즌 막바지에 5주 연속 대회에 참가하면서 피로가 많이 누적됐다. 매니지먼트사 입장에서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올 시즌 LPGA투어는 토토 재팬 클래식, 그리고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까지 2개 대회가 더 남아있다.
사진=KLPGA 제공
고진영은 지난 2일 대만 뉴타이베이 시티의 미라마 컨트리클럽(파72, 64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개 홀 2오버파를 치고 기권을 선언했다. 고진영은 기권 때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였다.
고진영은 지난해 LPGA투어에 진출한 후 이번이 첫 기권이다. 고진영이 이미 2019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확정한 상황에서 최저타수상까지 노리면서 타수 관리를 위해 부진한 상태에서 기권한 게 아니냐는 논란도 나왔다. 고진영은 현재 상금랭킹과 평균타수까지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시즌 평균타수 68.93타로, 2위 김효주가 69.492타다.
이에 고진영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3일 “대회 개막 전부터 몸살 기운이 있어 프로암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1라운드 도중 왼쪽 발목을 삐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2라운드 때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권을 권유했으나 고진영이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경기를 강행했다. 3라운드 당일에도 왼쪽 발목 통증은 계속됐고 결국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기권했다”고 해명했다.
갤럭시아SM은 “고진영이 시즌 막바지에 5주 연속 대회에 참가하면서 피로가 많이 누적됐다. 매니지먼트사 입장에서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올 시즌 LPGA투어는 토토 재팬 클래식, 그리고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까지 2개 대회가 더 남아있다.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