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테스트 나선 안신애, “일본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입력 : 2019.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섹시 퀸’ 안신애(29, NOW ON)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최종 프로테스트 합격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안신애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오카야마 JEF세토내해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하는 JLPGA최종 프로 테스트에 참여했다. 4일에는 개최 코스에서 연습 라운드를 진행한다.

5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안신애는 결연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자격에 도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할 수밖에 없다”고 최종 프로테스트 합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JLPGA 투어 우승 등 확실한 결과물을 얻겠다고 덧붙였다.

안신애가 내년도 JLPGA 투어에 나서려면 이번 최종 프로테스트는 상위 2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그는 대회 코스에 대해 “바람은 세지만 상태가 좋고 코스와 잘 맞는 것 같다. 이번에는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합격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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