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신지애(31, 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을 공동 26위에 그치자 일본 언론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29일 일본 ‘스포츠닛폰’은 “신지애, 비극의 26위”라는 제하와 함께 신지애가 첫날 부진한 결과를 낸 것을 보도했다.
신지애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53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 2,000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치며 공동 26위로 마쳤다.
현재 JLPGA 투어 상금랭킹 2위인 신지애는 이번 대회를 우승해야 상금왕에 등극할 수 있다. 5언더파 67타로 첫날 1위에 오른 테레사 루(타이완)와는 8타 차다. ‘스포츠닛폰’은 첫날의 부진으로 상금왕이 불투명해졌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신지애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시작 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도 내렸다. 힘든 하루였다”면서 “전체적으로 샷은 나쁘지 않았지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아 보기가 많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아직 3일 있다. 열심히 해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며 선두와의 격차가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추격해 우승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닛칸스포츠’를 통해서도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2라운드부터의 구상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9일 일본 ‘스포츠닛폰’은 “신지애, 비극의 26위”라는 제하와 함께 신지애가 첫날 부진한 결과를 낸 것을 보도했다.
신지애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53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 2,000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치며 공동 26위로 마쳤다.
현재 JLPGA 투어 상금랭킹 2위인 신지애는 이번 대회를 우승해야 상금왕에 등극할 수 있다. 5언더파 67타로 첫날 1위에 오른 테레사 루(타이완)와는 8타 차다. ‘스포츠닛폰’은 첫날의 부진으로 상금왕이 불투명해졌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신지애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시작 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도 내렸다. 힘든 하루였다”면서 “전체적으로 샷은 나쁘지 않았지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아 보기가 많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아직 3일 있다. 열심히 해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며 선두와의 격차가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추격해 우승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닛칸스포츠’를 통해서도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2라운드부터의 구상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