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시즌 전,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팀들에 여러 변수가 생기면서 온전한 전력을 지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아메리칸 동부 지구의 여러 상황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뉴욕 양키스 선수의 잇따른 부상,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력 유출을 '상처받았다'고 표현한 매체는 이런 상황과 재능 있는 토론토 핵심 선수들의 성장이 동반된다면 토론토가 이들을 귀찮게 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핵심 선수들의 성장 외에도 지난 시즌에 비해 다양해지고 개선된 선발진을 토론토의 또다른 긍정적인 요소로 뽑았다. 현재 팀 내 최고 유망주인 투수 네이트 피어슨의 메이저리그 데뷔 또한 토론토가 지구 우승을 다투게 된다면 일찍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어떻게 시즌을 시작할지는 수뇌부의 판단에 달렸지만 토론토가 가볍게 질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감을 갖고 모든 수준에서 이기는 데 익숙해지려는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론토를 제외한 아메리칸 동부 지구 4팀의 현 시점 상황을 확인하면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인 양키스가 지난해처럼 다시 부상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다.
현재 양키스는 선발진 중 3명이 부상과 징계로 이탈했다. 허리 부상 중인 제임스 팩스턴, 가정 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도밍고 헤르만이 6월 안에 돌아올 수 있지만 루이스 세베리노는 토미 존 수술로 올해 안에 복귀가 불가능하다.
외야 3인방인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 애런 힉스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것도 양키스에게는 뼈아프다. 특히 스탠튼과 저지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과거, 부상으로 오랜 기간 이탈한 적이 있어 팬들의 우려가 크다.
지난 달 핵심 선수인 무키 베츠와 데이빗 프라이스를 LA 다저스로 보낸 보스턴도 "어느 순위에 위치할지 짐작이 간다"며 부정적으로 표현했다. 두 선수들의 이탈 뿐 아니라 크리스 세일을 제외한 남은 선발진은 특별히 내세울 점이 없어보인다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남은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또다시 지구 하위권, 탬파베이 레이스는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지구 상위권에 위치할 것이라며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아메리칸 동부 지구의 여러 상황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뉴욕 양키스 선수의 잇따른 부상,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력 유출을 '상처받았다'고 표현한 매체는 이런 상황과 재능 있는 토론토 핵심 선수들의 성장이 동반된다면 토론토가 이들을 귀찮게 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핵심 선수들의 성장 외에도 지난 시즌에 비해 다양해지고 개선된 선발진을 토론토의 또다른 긍정적인 요소로 뽑았다. 현재 팀 내 최고 유망주인 투수 네이트 피어슨의 메이저리그 데뷔 또한 토론토가 지구 우승을 다투게 된다면 일찍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어떻게 시즌을 시작할지는 수뇌부의 판단에 달렸지만 토론토가 가볍게 질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감을 갖고 모든 수준에서 이기는 데 익숙해지려는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론토를 제외한 아메리칸 동부 지구 4팀의 현 시점 상황을 확인하면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인 양키스가 지난해처럼 다시 부상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다.
현재 양키스는 선발진 중 3명이 부상과 징계로 이탈했다. 허리 부상 중인 제임스 팩스턴, 가정 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도밍고 헤르만이 6월 안에 돌아올 수 있지만 루이스 세베리노는 토미 존 수술로 올해 안에 복귀가 불가능하다.
외야 3인방인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 애런 힉스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것도 양키스에게는 뼈아프다. 특히 스탠튼과 저지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과거, 부상으로 오랜 기간 이탈한 적이 있어 팬들의 우려가 크다.
지난 달 핵심 선수인 무키 베츠와 데이빗 프라이스를 LA 다저스로 보낸 보스턴도 "어느 순위에 위치할지 짐작이 간다"며 부정적으로 표현했다. 두 선수들의 이탈 뿐 아니라 크리스 세일을 제외한 남은 선발진은 특별히 내세울 점이 없어보인다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남은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또다시 지구 하위권, 탬파베이 레이스는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지구 상위권에 위치할 것이라며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