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팔꿈치 통증을 느꼈던 크리스 세일(30, 보스턴 레드삭스)이 최악의 상황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5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 세일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이하 토미 존 수술)을 피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8월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이 됐던 세일은 이 분야의 권위자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를 만나 상담한 끝에 토미 존 수술을 피하고 자가혈소판 주입 시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었다.
하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또다시 팔꿈치 통증을 겪은 세일은 앤드류스 박스를 재차 만났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고, 또다른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소견을 들었다.
토미 존 수술은 피하게 됐지만 다시 한 번 재활 치료를 병행할 것으로 보이면서 개막전 선발은 불투명해졌다.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세일은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첫 해까지 4번의 200이닝 시즌을 보냈으나 2018년 이후 160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해는 부상 탓인지 25경기에 나와 147.1이닝 만을 소화하며 6승 11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세일의 합류 후,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한 보스턴은 세일에게 올해부터 시작되는 5년 1억 4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겨줬으나 계약하자마자 계속해 부상에 시달리면서 근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5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 세일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이하 토미 존 수술)을 피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8월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이 됐던 세일은 이 분야의 권위자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를 만나 상담한 끝에 토미 존 수술을 피하고 자가혈소판 주입 시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었다.
토미 존 수술은 피하게 됐지만 다시 한 번 재활 치료를 병행할 것으로 보이면서 개막전 선발은 불투명해졌다.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세일은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첫 해까지 4번의 200이닝 시즌을 보냈으나 2018년 이후 160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해는 부상 탓인지 25경기에 나와 147.1이닝 만을 소화하며 6승 11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세일의 합류 후,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한 보스턴은 세일에게 올해부터 시작되는 5년 1억 4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겨줬으나 계약하자마자 계속해 부상에 시달리면서 근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