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37살의 노장 어빈 산타나가 여전히 메이저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
6일(한국 시간) MLB트레이드루머스는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의 소식을 인용해 베테랑 투수 어빈 산타나의 소식을 전했다. 앞서 헤이먼은 산타나가 필라델피아에서 뛰길 원하며, 모국 도미니카 공화국의 올림픽 출전을 위해 나설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매체는 필라델피아가 지속적으로 산타나에게 관심을 가져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위 선발진이 약한 몇몇 팀에게 경험 많은 투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것이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애런 놀라(26)-잭 휠러(29)-제이크 아리에타(34)-빈스 벨라스케즈(27)-잭 애플린(25)으로 선발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5선발 후보 역시 존재하지만 산타나만큼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없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산타나는 통산 387경기에 나와 149승 127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으며, 최근인 2017년에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6승 8패, 평균자책점 3.28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8년 손가락 수술을 받은 이후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 38이닝 밖에 등판하지 못했고, 평균자책점 8.53에 15볼넷 21삼진으로 내용도 좋지 않았다.
지난해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 A 팀에서도 15경기 동안 82이닝 5.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산타나에게 관심을 가진 팀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6일(한국 시간) MLB트레이드루머스는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의 소식을 인용해 베테랑 투수 어빈 산타나의 소식을 전했다. 앞서 헤이먼은 산타나가 필라델피아에서 뛰길 원하며, 모국 도미니카 공화국의 올림픽 출전을 위해 나설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매체는 필라델피아가 지속적으로 산타나에게 관심을 가져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위 선발진이 약한 몇몇 팀에게 경험 많은 투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것이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애런 놀라(26)-잭 휠러(29)-제이크 아리에타(34)-빈스 벨라스케즈(27)-잭 애플린(25)으로 선발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5선발 후보 역시 존재하지만 산타나만큼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없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산타나는 통산 387경기에 나와 149승 127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으며, 최근인 2017년에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6승 8패, 평균자책점 3.28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8년 손가락 수술을 받은 이후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 38이닝 밖에 등판하지 못했고, 평균자책점 8.53에 15볼넷 21삼진으로 내용도 좋지 않았다.
지난해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 A 팀에서도 15경기 동안 82이닝 5.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산타나에게 관심을 가진 팀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