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ESPN 선정 선수랭킹 94위...1위는 트라웃
입력 : 2020.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ESPN이 선정한 메이저리그(MLB) 선수 랭킹 94위에 올랐다.

ESPN은 10일(현지시간) 2020년 MLB 선수 랭킹 톱 100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94위에 랭크됐다. 지난 시즌 LA 다저스에서 선발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지만 90위권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시즌 전 발표한 랭킹 톱100에는 류현진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SPN은 "류현진은 지난해 8월 중순까지 기록적인 시즌을 보냈다. 후반에 평균자책점이 떨어졌지만,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SPN이 뽑은 랭킹 1위는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다. 2위는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게릿 콜이며, 3년 연속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은 3위, 강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는 4위, 무키 베츠와 코디 벨린저(이상 LA 다저스)는 각각 5, 6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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