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동윤 기자=배제성(24, KT 위즈)이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시즌 9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배제성이 10월 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KT는 배정대(중견수) - 황재균(3루수) -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 - 강백호(1루수) - 문상철(좌익수) - 조용호(우익수) - 박경수(2루수) - 허도환(포수) - 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이민호를 선발로 내세운 LG는 홍창기(좌익수) - 오지환(유격수) - 이형종(우익수) - 김현수(1루수) - 채은성(지명타자) - 이천웅(중견수) - 김민성(3루수) - 유강남(포수) - 정주현(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배제성은 다소 제구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 야수들에게 확실한 공·수 지원을 받았다. 1회 이형종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상황에서 김현수가 배제성의 공을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우익수 조용호가 멋진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 3회에도 배제성은 3개의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야수들이 안정적인 수비로 배제성을 뒤에서 지탱해줬다.
야수들의 도움 덕분에 안정감을 찾은 배제성은 이후 흔들림 없이 LG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우천으로 잠시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에도 배제성은 6회까지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투구 수 92개에 도달한 배제성은 7회 손동현과 교체돼 물러났다.
배제성에 이어 등판한 손동현과 주권은 LG에 동점을 허용하면서 배제성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사진=KT 위즈
배제성이 10월 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KT는 배정대(중견수) - 황재균(3루수) -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 - 강백호(1루수) - 문상철(좌익수) - 조용호(우익수) - 박경수(2루수) - 허도환(포수) - 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이민호를 선발로 내세운 LG는 홍창기(좌익수) - 오지환(유격수) - 이형종(우익수) - 김현수(1루수) - 채은성(지명타자) - 이천웅(중견수) - 김민성(3루수) - 유강남(포수) - 정주현(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배제성은 다소 제구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 야수들에게 확실한 공·수 지원을 받았다. 1회 이형종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상황에서 김현수가 배제성의 공을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우익수 조용호가 멋진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 3회에도 배제성은 3개의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야수들이 안정적인 수비로 배제성을 뒤에서 지탱해줬다.
야수들의 도움 덕분에 안정감을 찾은 배제성은 이후 흔들림 없이 LG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우천으로 잠시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에도 배제성은 6회까지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투구 수 92개에 도달한 배제성은 7회 손동현과 교체돼 물러났다.
배제성에 이어 등판한 손동현과 주권은 LG에 동점을 허용하면서 배제성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사진=KT 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