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목동] 배웅기 기자= 경남FC 이을용(49) 감독이 극장골 실점에 눈물을 삼켰다.
경남은 26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3분 아이데일에게 이른 실점을 허용한 경남은 전반 44분 이강희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두고 아이데일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줬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 선수들은 주저앉아 고개를 떨궜다.
이을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적으로 졌지만 원하는 대로 운영을 했고, 막바지 집중력이 떨어진 게 패인이었다. 잘못된 건 훈련으로 잘 준비해 다음을 기약하겠다"고 전했다.
이른 실점에도 불구하고 동점골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강팀만 만나면 경기 초반에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경험 차이인지 선수들이 긴장한 게 보이더라. 한 골 두드려 맞고 시작을 하려니 쉽지 않다. 포기하지 않고 따라잡은 건 지난해와 다른 긍정적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남은 2% 부족한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이을용 감독은 "경기하다 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확실히 마무리 지어줄 외국인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26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3분 아이데일에게 이른 실점을 허용한 경남은 전반 44분 이강희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두고 아이데일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줬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 선수들은 주저앉아 고개를 떨궜다.
이을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적으로 졌지만 원하는 대로 운영을 했고, 막바지 집중력이 떨어진 게 패인이었다. 잘못된 건 훈련으로 잘 준비해 다음을 기약하겠다"고 전했다.
이른 실점에도 불구하고 동점골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강팀만 만나면 경기 초반에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경험 차이인지 선수들이 긴장한 게 보이더라. 한 골 두드려 맞고 시작을 하려니 쉽지 않다. 포기하지 않고 따라잡은 건 지난해와 다른 긍정적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남은 2% 부족한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이을용 감독은 "경기하다 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확실히 마무리 지어줄 외국인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