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동윤 기자=키움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34)의 복귀가 임박했다.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키움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손혁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병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손혁 감독은 "오늘 (박)병호가 타격 연습을 했는데 몸 상태가 괜찮아 보였다. 내일 퓨처스리그 팀으로 내려가 라이브 배팅을 하고, 그다음에는 퓨처스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정확한 복귀일은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 창원 NC전에서 사구를 맞고 오랜 기간 1군에서 이탈했던 박병호는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더뎌지면서 9월을 지나 10월이 된 지금까지도 복귀하지 못했다.
올해 박병호는 부상 전까지 83경기 20홈런 58타점, 타율 0.229 OPS 0.831로 키움으로 이적한 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중심을 잡아주던 박병호마저 빠지자 키움 타선은 더욱 흔들렸고, 최근에는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10경기 동안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박병호는 빠르면 주말 한화 이글스전부터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어깨 통증으로 이탈했던 이정후도 오늘 경기 후반 3~4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곧 온전한 전력을 갖춘 키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키움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손혁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병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손혁 감독은 "오늘 (박)병호가 타격 연습을 했는데 몸 상태가 괜찮아 보였다. 내일 퓨처스리그 팀으로 내려가 라이브 배팅을 하고, 그다음에는 퓨처스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정확한 복귀일은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 창원 NC전에서 사구를 맞고 오랜 기간 1군에서 이탈했던 박병호는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더뎌지면서 9월을 지나 10월이 된 지금까지도 복귀하지 못했다.
올해 박병호는 부상 전까지 83경기 20홈런 58타점, 타율 0.229 OPS 0.831로 키움으로 이적한 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중심을 잡아주던 박병호마저 빠지자 키움 타선은 더욱 흔들렸고, 최근에는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10경기 동안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박병호는 빠르면 주말 한화 이글스전부터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어깨 통증으로 이탈했던 이정후도 오늘 경기 후반 3~4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곧 온전한 전력을 갖춘 키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