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월드시리즈 6차전 선발로 나섰던 토니 곤솔린(26, LA 다저스)이 이번에도 믿음에 부응하지 못했다.
2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다저스 선발 곤솔린이 1.2이닝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2차전(1.1이닝 1실점)과 달리 곤솔린을 오래 끌고 갈 뜻을 하루 전 인터뷰에서 내비쳤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그 계획은 어긋날 기미를 보였다.
1회 최지만을 삼진 처리하며 가볍게 시작했던 곤솔린은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홈런을 맞았다. 후속 타자 오스틴 메도우즈에게 안타, 브랜든 라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누엘 마고와 조이 웬들을 범타 처리하면서 1회를 어렵사리 마무리했지만, 2회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 중간중간 윌리 아다메스와 마이크 주니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최지만에게 볼넷을 내줬고 2사 1, 2루 상황에서 아로자레나를 다시 맞닥트렸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과감히 곤솔린을 딜런 플로로로 교체했고, 다행히 플로로가 아로자레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전날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이 오프너가 아닌 선발 투수라며 믿음을 보였지만, 곤솔린은 이번에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다저스 선발 곤솔린이 1.2이닝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2차전(1.1이닝 1실점)과 달리 곤솔린을 오래 끌고 갈 뜻을 하루 전 인터뷰에서 내비쳤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그 계획은 어긋날 기미를 보였다.
1회 최지만을 삼진 처리하며 가볍게 시작했던 곤솔린은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홈런을 맞았다. 후속 타자 오스틴 메도우즈에게 안타, 브랜든 라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누엘 마고와 조이 웬들을 범타 처리하면서 1회를 어렵사리 마무리했지만, 2회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 중간중간 윌리 아다메스와 마이크 주니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최지만에게 볼넷을 내줬고 2사 1, 2루 상황에서 아로자레나를 다시 맞닥트렸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과감히 곤솔린을 딜런 플로로로 교체했고, 다행히 플로로가 아로자레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전날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이 오프너가 아닌 선발 투수라며 믿음을 보였지만, 곤솔린은 이번에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