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방수포 동원된 잠실야구장, LG-키움의 WC 결정전 우천 지연
입력 : 2020.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김동윤 기자=2020년 KBO 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대형 방수포가 가동됐다.

11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우천으로 지연됐다. 오후 12시 50분 무렵부터 내린 비는 경기 개시 시간까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대형 방수포가 가동됐다.

KBO 측은 일단 경기 시간을 30분 연기했지만, 빗줄기가 거세지고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만약 오늘 경기가 취소가 될 시 일정은 하루씩 밀릴 예정이다.

오늘 경기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케이시 켈리가 선발로 나서는 LG는 홍창기(중견수) - 김현수(좌익수) - 채은성(지명타자) - 라모스(1루수) - 이형종(우익수) - 오지환(유격수) - 김민성(3루수) - 유강남(포수) - 정주현(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키움은 박준태(중견수) - 서건창(지명타자) - 이정후(우익수) - 박병호(1루수) - 김하성(유격수) - 김혜성(2루수) - 이지영(포수) - 허정협(좌익수) - 전병우(3루수)로 타선을 꾸렸고, 선발로는 제이크 브리검이 나선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