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동윤 기자=족저근막염으로 고생 중인 최주환(32, 두산 베어스)이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26), LG는 이민호(19)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두 선발 투수는 모두 올해 KBO 리그에 데뷔해 포스트시즌은 오늘이 첫 등판이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 - 페르난데스(지명타자) - 오재일(1루수) - 김재환(좌익수) - 박건우(우익수) - 박세혁(포수) - 김재호(유격수) - 정수빈(중견수) - 오재원(2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LG는 홍창기(중견수) - 오지환(유격수) - 김현수(좌익수) - 라모스(1루수) - 채은성(지명타자) - 이형종(우익수) - 김민성(3루수) - 유강남(포수) - 정주현(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했던 최주환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도 선발은 어렵다. 무리해서 나갈 수도 있지만, 부상이 있을 수 있어 대타로 내보내기로 했다"고 최주환 선발 제외 사실을 전하면서 "대신 허경민이 1번으로 나선다. 허경민이 1번에서 잘해줬다"고 말했다.
최주환은 올해 LG의 이민호를 상대로 6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타율 0.333, OPS 1.262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호뿐 아니라 LG를 상대로 올해 2홈런 11타점, 타율 0.423, OPS 1.107로 매우 강했다. 그렇기에 최주환의 부재는 아쉽다.
최주환의 2루 공백은 오재원이 대신한다. 오재원은 올해 85경기에 나와 타율 0.232, OPS 0.688을 기록했다.
한편,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수들에게 평소처럼만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대로만 해준다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26), LG는 이민호(19)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두 선발 투수는 모두 올해 KBO 리그에 데뷔해 포스트시즌은 오늘이 첫 등판이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 - 페르난데스(지명타자) - 오재일(1루수) - 김재환(좌익수) - 박건우(우익수) - 박세혁(포수) - 김재호(유격수) - 정수빈(중견수) - 오재원(2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LG는 홍창기(중견수) - 오지환(유격수) - 김현수(좌익수) - 라모스(1루수) - 채은성(지명타자) - 이형종(우익수) - 김민성(3루수) - 유강남(포수) - 정주현(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했던 최주환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도 선발은 어렵다. 무리해서 나갈 수도 있지만, 부상이 있을 수 있어 대타로 내보내기로 했다"고 최주환 선발 제외 사실을 전하면서 "대신 허경민이 1번으로 나선다. 허경민이 1번에서 잘해줬다"고 말했다.
최주환은 올해 LG의 이민호를 상대로 6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타율 0.333, OPS 1.262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호뿐 아니라 LG를 상대로 올해 2홈런 11타점, 타율 0.423, OPS 1.107로 매우 강했다. 그렇기에 최주환의 부재는 아쉽다.
최주환의 2루 공백은 오재원이 대신한다. 오재원은 올해 85경기에 나와 타율 0.232, OPS 0.688을 기록했다.
한편,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수들에게 평소처럼만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대로만 해준다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