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32)이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팀의 1-5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광현은 5.2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승 2패째를 당했다. 총 104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평균 자책점은 2.73에서 3.09로 올랐다.
1회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김광현은 삼자범퇴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매 이닝 주자를 내줬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2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잡아냈고 3회에도 2사 2루에 몰렸지만,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을 이어갔고 수비 실책이 나온 5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다만 6회가 아쉬웠다. 2사 1루 상황에서 앤드류 본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두 점 홈런을 내줬다. 이후 볼넷 하나를 더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의 뒤를 이은 다니엘 폰세데레온이 승계 주자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세인트루이스의 타선도 상대 선발 랜스 린에게 꽁꽁 묶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7회 한점은 더 내준 세인트루이스는 1-5로 패했고 김광현도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팀의 1-5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광현은 5.2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승 2패째를 당했다. 총 104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평균 자책점은 2.73에서 3.09로 올랐다.
1회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김광현은 삼자범퇴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매 이닝 주자를 내줬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2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잡아냈고 3회에도 2사 2루에 몰렸지만,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을 이어갔고 수비 실책이 나온 5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다만 6회가 아쉬웠다. 2사 1루 상황에서 앤드류 본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두 점 홈런을 내줬다. 이후 볼넷 하나를 더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의 뒤를 이은 다니엘 폰세데레온이 승계 주자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세인트루이스의 타선도 상대 선발 랜스 린에게 꽁꽁 묶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7회 한점은 더 내준 세인트루이스는 1-5로 패했고 김광현도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