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베테랑 외야수 애덤 이튼을 방출했다.
화이트삭스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튼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그 자리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애덤 엥겔을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이튼은 지난 2014년부터 화이트삭스에서 활약하다 2016년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는 워싱턴에서 4년 동안 타율 0.279 26홈런 OPS 0.78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월드시리즈에서 타율 0.320 2홈런 OPS 0.993으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이튼은 올 시즌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화이트삭스로 돌아왔다. 하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크게 부진했다. 타율 0.201 5홈런 OPS 0.642로 기대에 못 미치는 기록을 남기고 팀에서 방출됐다.
화이트삭스 토니 라 루사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이튼을 방출하는 것은 꽤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젊은 선수들이 크게 발전했다. 베테랑 이튼의 출전 시간에 피해를 주고 있었다. 그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방출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화이트삭스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튼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그 자리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애덤 엥겔을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이튼은 지난 2014년부터 화이트삭스에서 활약하다 2016년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는 워싱턴에서 4년 동안 타율 0.279 26홈런 OPS 0.78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월드시리즈에서 타율 0.320 2홈런 OPS 0.993으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이튼은 올 시즌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화이트삭스로 돌아왔다. 하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크게 부진했다. 타율 0.201 5홈런 OPS 0.642로 기대에 못 미치는 기록을 남기고 팀에서 방출됐다.
화이트삭스 토니 라 루사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이튼을 방출하는 것은 꽤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젊은 선수들이 크게 발전했다. 베테랑 이튼의 출전 시간에 피해를 주고 있었다. 그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방출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