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인종차별 논란으로 팀 이름을 변경하기로 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새로운 팀명을 결정했다.
클리블랜드 지역지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폴 호인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새로운 팀명을 정했다. 그 이름이 무엇이고 언제 발표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관계자에게 발표가 임박했느냐는 질문을 했지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1915년부터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을 의미하는 인디언을 팀 상징으로 세웠고 이때부터 ‘인디언스’라는 팀명을 사용했다. 추가로 1948년부터 인디언 추장을 모티브로 한 ‘와후 추장’을 로고로 썼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꾸준히 아메리카 원주민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그들은 2019년부터 추장 로고 대신에 ‘C’ 마크가 박힌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클리블랜드 폴 돌란 구단주가 지난 2020년 12월 팀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돌란은 6월부터 1100여 개의 이름 리스트를 짰고 선정 과정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클리블랜드 팬들은 인디언스 이전에 팀 명이었던 스파이더스, 과거 지역팀이었던 로커스와 가디언즈, 그리고 최신 유행에 따라 어벤저스 등 많은 후보를 언급하며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클리블랜드 지역지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폴 호인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새로운 팀명을 정했다. 그 이름이 무엇이고 언제 발표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관계자에게 발표가 임박했느냐는 질문을 했지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1915년부터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을 의미하는 인디언을 팀 상징으로 세웠고 이때부터 ‘인디언스’라는 팀명을 사용했다. 추가로 1948년부터 인디언 추장을 모티브로 한 ‘와후 추장’을 로고로 썼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꾸준히 아메리카 원주민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그들은 2019년부터 추장 로고 대신에 ‘C’ 마크가 박힌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클리블랜드 폴 돌란 구단주가 지난 2020년 12월 팀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돌란은 6월부터 1100여 개의 이름 리스트를 짰고 선정 과정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클리블랜드 팬들은 인디언스 이전에 팀 명이었던 스파이더스, 과거 지역팀이었던 로커스와 가디언즈, 그리고 최신 유행에 따라 어벤저스 등 많은 후보를 언급하며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