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탬파베이 레이스 브렛 필립스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필립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5-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불펜투수 폴 프라이의 2구 슬라이더를 밀어쳤다. 타구는 펜스 하단을 직접 맞고 나와 크게 굴러 나왔다.
필립스는 타구를 쏘아 올리자마자 전력질주를 했고, 약 14초 만에 홈을 밟은 후 관중석을 향해 포효했다.
볼티모어는 깔끔한 중계플레이를 했다. 공을 잡은 좌익수 DJ 스튜어트가 2루수 호르헤 마테오에게 송구했고, 마테오가 다시 홈으로 던지면서 좋은 수비를 했지만, 끝내 필립스를 잡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3일 만에 다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케빈 키어마이어가 이 기록을 세웠다.
이후 필립스는 7회말에도 타석에 나와,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로 활약했다.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필립스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과 함께 타선이 대폭발하며, 볼티모어에 9-2 대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72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립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5-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불펜투수 폴 프라이의 2구 슬라이더를 밀어쳤다. 타구는 펜스 하단을 직접 맞고 나와 크게 굴러 나왔다.
필립스는 타구를 쏘아 올리자마자 전력질주를 했고, 약 14초 만에 홈을 밟은 후 관중석을 향해 포효했다.
볼티모어는 깔끔한 중계플레이를 했다. 공을 잡은 좌익수 DJ 스튜어트가 2루수 호르헤 마테오에게 송구했고, 마테오가 다시 홈으로 던지면서 좋은 수비를 했지만, 끝내 필립스를 잡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3일 만에 다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케빈 키어마이어가 이 기록을 세웠다.
이후 필립스는 7회말에도 타석에 나와,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로 활약했다.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필립스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과 함께 타선이 대폭발하며, 볼티모어에 9-2 대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72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