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강성형 감독, “김연견은 부상으로 결장, 2인 체제로 극복”
입력 : 2022.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수원] 한재현 기자=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강성형 감독이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설욕과 함께 독주체제를 굳히려 하지만, 김연견 결장이 문제다.

현대건설은 8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도로공사와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독주체제 굳히기 기로에 서 있다. 이날 승리하면 도로공사와 승점 12점 이상 벌어진다. 만약 패하면 6~7점으로 좁혀진다. 더구나 유일한 1패를 도로공사 상대로 당했기에 설욕전 의미도 크다.

강성형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날 경기는 관심 갖는 매치가 될 것이다. (도로공사는) 연승할 때 진 팀이다. 좋은 경쟁과 승부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기대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경기에서 전력 공백을 맞이했다. 바로 주전 리베로 김연견의 결장이다. 강성형 감독은 “김연견이 목에 이상 있어 나오지 못한다. 이영주와 김주하 2인 체제로 나올 것 이다. 연견이는 해보려 하지만, 다음 경기 생각해서 내보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앞둔 소감은?
여자배구가 인기 있지만, 관심 갖는 경기가 될 것이다. 연승할 때 졌던 팀이다. 좋은 경쟁과 승부욕이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대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
켈시가 주요 대상이다. 타점이 높아 경계해야 한다. 최근 우리 범실이 자주 나와 힘든 경기 하고 있다. 잘 관리해야 한다.

-양효진의 컨디션은?
정상적으로 하루 훈련했다. 효진이 컨디션은 경기를 해봐야 안다. 3-2 경기를 했기에 부담을 느낄 것이다. 김연견이 목에 이상 있어 나오지 못한다. 이영주와 김주하 2인 체제로 나올 것 이다. 연견이는 해보려 하지만, 다음 경기 생각해서 내보내지 않는다.

-세터 싸움 예상하자면?
세터는 이윤정이 오면서 빨라졌다. 다양하게 볼을 배급한다. 초반에는 국내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 승부처에서 야스민과 켈시가 잘해주느냐에 따라 달렸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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