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V-리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딛고 3년 만에 올스타전을 열었다. 팬들은 3년 간의 갈증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었다.
2021/2022 한국배구연맹(KOVO)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오후 2시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려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8/2019시즌을 마지막으로 끊겼던 올스타전에 3년 만에 팬들 앞으로 찾아왔다.
이번 올스타전은 3년 공백에도 인기는 뜨거웠다.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조송화의 항명사건으로 악재까지 겹쳐 우려는 컸다. 그러나 온라인만으로 진행됐던 티켓 판매는 1분 만에 마감됐다. 2,679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팬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경기장 바깥에서 선수들을 보기 위해 기다릴 정도였다.
팬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올스타전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각자 준비해 온 각종 플랜카드로 좋아하는 스타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스타전 최다 투표를 얻은 김희진(IBK 기업은행)의 인기를 뜨거웠다. 대체로 “김희진은 배구로 찢고 내 마음도 찢어”, “희진 언니 왜 여기 있어? 꽃은 화분에 있어야지”, “전국에서 김희진을 찾습니다”, “내도가니 희진언니꺼”라는 문구로 김희진을 향한 팬심을 센스있게 표현했다.
이외에도 “정지윤이 찢은 코드. 제가 꿰맬게요”, “황민경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등등 다른 스타들을 향한 문구도 열기를 더했다.
사진=KOVO
2021/2022 한국배구연맹(KOVO)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오후 2시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려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8/2019시즌을 마지막으로 끊겼던 올스타전에 3년 만에 팬들 앞으로 찾아왔다.
이번 올스타전은 3년 공백에도 인기는 뜨거웠다.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조송화의 항명사건으로 악재까지 겹쳐 우려는 컸다. 그러나 온라인만으로 진행됐던 티켓 판매는 1분 만에 마감됐다. 2,679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팬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경기장 바깥에서 선수들을 보기 위해 기다릴 정도였다.
팬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올스타전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각자 준비해 온 각종 플랜카드로 좋아하는 스타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스타전 최다 투표를 얻은 김희진(IBK 기업은행)의 인기를 뜨거웠다. 대체로 “김희진은 배구로 찢고 내 마음도 찢어”, “희진 언니 왜 여기 있어? 꽃은 화분에 있어야지”, “전국에서 김희진을 찾습니다”, “내도가니 희진언니꺼”라는 문구로 김희진을 향한 팬심을 센스있게 표현했다.
이외에도 “정지윤이 찢은 코드. 제가 꿰맬게요”, “황민경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등등 다른 스타들을 향한 문구도 열기를 더했다.
사진=KO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