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이 된 정재원과 김민석의 메달 획득은 어려운 여건에서 이룬 성과다.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곽윤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정재원-김민석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인터뷰 도중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김민석은 "지난 2년간 국제 시합을 치르지 못하면서 시합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스케이트는 많이 탈수록 선수에게 좋은데 심지어 하루에 40분밖에 안 태워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말도 안 된다고 하고, 공휴일이면 또 닫고 그러니까 심할 땐 일주일에 4일밖에 훈련을 못 했다"고 한탄했다.
정재원과 김민석은 "외국 선수들은 하루 두 번씩, 매일매일 타고 싶을 때마다 탄다. 반면 우리나라는 '타게 해주세요'라고 해야 한다"고 했다”라며 국내 스피드 스케이팅계의 현 주소를 폭로했다.
이를 들은 곽윤기는 "너무 힘든 상황에서도 너무 잘했다. 말이 안 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정재원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 정재원은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레전드 이승훈의 뒤를 이을 간판 스타로 주목 받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은 개선되어야 한다.
사진=뉴시스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곽윤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정재원-김민석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인터뷰 도중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김민석은 "지난 2년간 국제 시합을 치르지 못하면서 시합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스케이트는 많이 탈수록 선수에게 좋은데 심지어 하루에 40분밖에 안 태워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말도 안 된다고 하고, 공휴일이면 또 닫고 그러니까 심할 땐 일주일에 4일밖에 훈련을 못 했다"고 한탄했다.
정재원과 김민석은 "외국 선수들은 하루 두 번씩, 매일매일 타고 싶을 때마다 탄다. 반면 우리나라는 '타게 해주세요'라고 해야 한다"고 했다”라며 국내 스피드 스케이팅계의 현 주소를 폭로했다.
이를 들은 곽윤기는 "너무 힘든 상황에서도 너무 잘했다. 말이 안 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정재원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 정재원은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레전드 이승훈의 뒤를 이을 간판 스타로 주목 받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은 개선되어야 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