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대선을 2일 남겨둔 가운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이 ‘초박빙’ 상태라는 자체 진단을 했다.
우 본부장은 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긍정적인 효과를 냈으면 굉장히 어려운 선거였겠지만, 단일화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았다. 이어 “마지막 본투표(9일)에서 어느 쪽이 더 투표하는가에 달려있다"며 진영 결집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2030 여성 유권자 표심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쪽이 더 우세하다. 중도 부동층으로 분류됐던 20~30대 여성 표심이 이 후보 쪽으로 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도권에서의 우세한 득표도 예상했다. 우 본부장은 “인천, 경기는 경합 우세, 서울은 열세였다”면서 “서울 분위기가 호전돼 기대하고 있다. 막판에 수도권에 집중하는 이유도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다. 서울에서 이기면 이긴다고 보고 있다"고 승부처는 서울 표심이라고 강조했다.
우 본부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일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 “그만큼 수도권 상황이 급박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제주를 포기했기에 오히려 더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갑작스런 일정 포기가 본투표 때 역풍으로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우 본부장은 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긍정적인 효과를 냈으면 굉장히 어려운 선거였겠지만, 단일화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았다. 이어 “마지막 본투표(9일)에서 어느 쪽이 더 투표하는가에 달려있다"며 진영 결집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2030 여성 유권자 표심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쪽이 더 우세하다. 중도 부동층으로 분류됐던 20~30대 여성 표심이 이 후보 쪽으로 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도권에서의 우세한 득표도 예상했다. 우 본부장은 “인천, 경기는 경합 우세, 서울은 열세였다”면서 “서울 분위기가 호전돼 기대하고 있다. 막판에 수도권에 집중하는 이유도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다. 서울에서 이기면 이긴다고 보고 있다"고 승부처는 서울 표심이라고 강조했다.
우 본부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일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 “그만큼 수도권 상황이 급박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제주를 포기했기에 오히려 더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갑작스런 일정 포기가 본투표 때 역풍으로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