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이은해, 15년 동안 경찰에 입건된 횟수가 무려
입력 : 2022.04.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계곡 살인’으로 지명 수배 중인 이은해의 범죄 이력이 상상 이상이다.

이은해는 중학교 3학년이던 15세부터 현재까지 경찰에 입건된 횟수만 최소 9차례 인걸로 알려졌다.

그는 15세 시절인 지난 2006년 7월 친구와 함께 성매수남으로부터 16만 원을 받고 조건 만남을 가져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이 시작이었다. 이후 범행은 더 과감해졌고, 2009년까지 이어져 소년부 재판만 5번을 받았다.

이은해가 임신 중이던 지난 2010년 나이트클럽에서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한, 2017년부터 2019년에는 남편 윤모 씨와 관련된 보험사기 사건 말고도 네 건의 보험사기를 저질러 검찰에 넘겨졌다.

이은해는 지난 2019년 여름 공범 조현수와 함께 남편 윤모씨를 고의로 계곡에 빠트려 살해한 후 보험금을 타내려 시도했다. 이로 인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지만 잠적했다. 두 사람은 현재 공개 수배까지 걸렸지만, 행방은 여전히 알 수 없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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