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재명 겨냥한 이준석 “불체포 특권 남용하기 위해 출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대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남용하기 위해 방탄 출마를 강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불체포특권에 대한 개정을 연구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원내 지도부를 향해 “불체포 특권이 2016년, 20대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만든 개정안보다 더 국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 한번 연구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 전 지사를 거론하며 “최근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남용하기 위해 방탄 출마를 감행하는 행위가 국민들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며 “불체포 특권은 분명 헌법상의 권리이지만, 그 취지는 권력자의 의회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막는 것에 목적이 있지 본인의 직무상 비리를 방어하기 위해 활용돼선 안 되는 권리”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우선적으로는 계양을에서 윤형선 후보가 당선돼서 이재명 후보의 불체포 특권 활용이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1차 저지선이지만, 만에 하나 1차 저지에 저희가 실패하더라도 대장동 수사와 소고기, 초밥 수사가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불체포 특권에 대한 개정을 연구하고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원내 지도부는 이미 연구에 착수했으며 15일 개정 방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개정안에 대해 그저께부터 연구를 시작했다”며 “일요일 오전에 우리 당의 개정 방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대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남용하기 위해 방탄 출마를 강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불체포특권에 대한 개정을 연구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원내 지도부를 향해 “불체포 특권이 2016년, 20대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만든 개정안보다 더 국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 한번 연구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 전 지사를 거론하며 “최근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남용하기 위해 방탄 출마를 감행하는 행위가 국민들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며 “불체포 특권은 분명 헌법상의 권리이지만, 그 취지는 권력자의 의회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막는 것에 목적이 있지 본인의 직무상 비리를 방어하기 위해 활용돼선 안 되는 권리”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우선적으로는 계양을에서 윤형선 후보가 당선돼서 이재명 후보의 불체포 특권 활용이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1차 저지선이지만, 만에 하나 1차 저지에 저희가 실패하더라도 대장동 수사와 소고기, 초밥 수사가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불체포 특권에 대한 개정을 연구하고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원내 지도부는 이미 연구에 착수했으며 15일 개정 방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개정안에 대해 그저께부터 연구를 시작했다”며 “일요일 오전에 우리 당의 개정 방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