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개딸’ 언급한 이재명 “세계사적 의미있는 새 정치 행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4일 지지자들과 만나 "소위 '개딸', '양아들' 현상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긴 한데 저는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는 새로운 정치 행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 서포터즈와의 미팅에서 "우리가 큰 대세를 만들고 있다, 얼마나 위대한 일이냐"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그는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운동 등으로 전과를 얻은 전력을 거론하며 "거대한 벽들을 넘어왔다"며 "지금은 참 많은 우리 개딸, 양아들, 개이모, 개삼촌, 심지어 개할머니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나지만, 그 과정에서 소수의 행동·실천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전에는 대중이 열패감을 갖고 있었다, 우리가 해도 되지 않고 묵묵히 견디고 투표할 때나 기다리고. 이제는 행동해서 세상을 뒤집는 일까지 해냈다"며 "촛불혁명에서 단기적으로 결정적 시기에 집단적 행동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역사의 현장에 계신 분들"이라고 전했다.
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전두환 정권 당시 진실을 알리려다) 유인물 50장, 100장을 긁어가지고 감옥에서 1년씩 산 사람도 있었다"며 "평소에 SNS 관리 잘하고 친구하고 사이좋게 관계를 잘 맺어놓으면, 유인물 1장 보내는 건 일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좋은 뉴스(라며) 클릭하면 수백, 수천, 수만명한테 동시에 가는데 이게 징역 1년을 감수할 그 행동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일"이라며 "사람들이 기사 제목하고 댓글밖에 안 보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댓글은 우리한테 별로 안 좋게 달지 않나, 예를 들면 댓글이라도 우리가 선점해야지"라며 "최근에도 좀 밀리는데 저쪽이 이제 열심히 조직하는 것 같다. 그걸 우리가 이겨내는 것도 민중의 힘, 집단의 힘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4일 지지자들과 만나 "소위 '개딸', '양아들' 현상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긴 한데 저는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는 새로운 정치 행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 서포터즈와의 미팅에서 "우리가 큰 대세를 만들고 있다, 얼마나 위대한 일이냐"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그는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운동 등으로 전과를 얻은 전력을 거론하며 "거대한 벽들을 넘어왔다"며 "지금은 참 많은 우리 개딸, 양아들, 개이모, 개삼촌, 심지어 개할머니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나지만, 그 과정에서 소수의 행동·실천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전에는 대중이 열패감을 갖고 있었다, 우리가 해도 되지 않고 묵묵히 견디고 투표할 때나 기다리고. 이제는 행동해서 세상을 뒤집는 일까지 해냈다"며 "촛불혁명에서 단기적으로 결정적 시기에 집단적 행동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역사의 현장에 계신 분들"이라고 전했다.
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전두환 정권 당시 진실을 알리려다) 유인물 50장, 100장을 긁어가지고 감옥에서 1년씩 산 사람도 있었다"며 "평소에 SNS 관리 잘하고 친구하고 사이좋게 관계를 잘 맺어놓으면, 유인물 1장 보내는 건 일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좋은 뉴스(라며) 클릭하면 수백, 수천, 수만명한테 동시에 가는데 이게 징역 1년을 감수할 그 행동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일"이라며 "사람들이 기사 제목하고 댓글밖에 안 보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댓글은 우리한테 별로 안 좋게 달지 않나, 예를 들면 댓글이라도 우리가 선점해야지"라며 "최근에도 좀 밀리는데 저쪽이 이제 열심히 조직하는 것 같다. 그걸 우리가 이겨내는 것도 민중의 힘, 집단의 힘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