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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본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 앞서 김 여사와 인사를 나눈 뒤 곁에 있던 윤 대통령에게 "우리는 'married up'한 남자들이다"라 언급했다고 한다.
해당 표현은 영미권에서 통상적으로 남자들이 자신을 낮추면서 부인을 높이는 표현이다. 남자가 자신보다 훨씬 훌륭한 수준의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며 아내를 치켜세워주는 농담조의 표현으로 쓰인다.
한편 김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조만간 다시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오시면 뵙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과 김 여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경천사지 10층 석탑, 황남대총 북분 출토 금관 등 박물관 소장품 세 점을 함께 둘러봤다.
사진=뉴시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 앞서 김 여사와 인사를 나눈 뒤 곁에 있던 윤 대통령에게 "우리는 'married up'한 남자들이다"라 언급했다고 한다.
해당 표현은 영미권에서 통상적으로 남자들이 자신을 낮추면서 부인을 높이는 표현이다. 남자가 자신보다 훨씬 훌륭한 수준의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며 아내를 치켜세워주는 농담조의 표현으로 쓰인다.
한편 김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조만간 다시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오시면 뵙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과 김 여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경천사지 10층 석탑, 황남대총 북분 출토 금관 등 박물관 소장품 세 점을 함께 둘러봤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