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디지털 성범죄로 징역 42년이 확정된 박사방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옥중 블로그 논란이 또 터졌다. 교정당국의 내부 문서가 이 블로그에 공개되어 법무부가 조사에 들어갔다.
조주빈을 자처한 인물이 지난 4월 말 블로그에 게시글을 올렸다. 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취재를 위해 자신에게 보낸 전자편지가 구치소 검열을 거쳐 반송됐다며 내부 문서를 공개하는가 하면, 부당한 처우를 당했단 다른 수용자의 징벌 의결서까지 첨부했다.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면서도 N번방 문제를 공론화한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난하고 조롱까지 했다.
조주빈은 지난 2월에도 억울함을 주장하는 글들을 블로그에 올렸다. 조 씨가 보낸 편지 등을 아버지가 받아 대리 작성한 걸로 드러나면서 조주빈은 구치소의 편지 검열 대상이 됐다.
네이버는 조 씨 블로그를 차단했지만, 두 달 만에 다시 되풀이 됐다. 블로그를 관리하는 네이버 측은 관련 신고가 접수된 상태라며 접근 제한 조치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사진=뉴시스
조주빈을 자처한 인물이 지난 4월 말 블로그에 게시글을 올렸다. 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취재를 위해 자신에게 보낸 전자편지가 구치소 검열을 거쳐 반송됐다며 내부 문서를 공개하는가 하면, 부당한 처우를 당했단 다른 수용자의 징벌 의결서까지 첨부했다.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면서도 N번방 문제를 공론화한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난하고 조롱까지 했다.
조주빈은 지난 2월에도 억울함을 주장하는 글들을 블로그에 올렸다. 조 씨가 보낸 편지 등을 아버지가 받아 대리 작성한 걸로 드러나면서 조주빈은 구치소의 편지 검열 대상이 됐다.
네이버는 조 씨 블로그를 차단했지만, 두 달 만에 다시 되풀이 됐다. 블로그를 관리하는 네이버 측은 관련 신고가 접수된 상태라며 접근 제한 조치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