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만취 의혹에…민주당 “퇴근 이후 동선 공개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은 13일 늦은 밤 어디에 계셨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 달라"고 주장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논란을 불식시킬 유일한 방법은 13일 퇴근 이후 윤 대통령의 동선을 공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지난 13일 늦은 밤 술을 마셨다는 언론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포토샵'이라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대통령실의 해명이 나오지는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안보 대응 태세에 대한 국민 신뢰의 문제"라며 "논란을 오래 끌어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다.
더불어 "포토샵이다, 아니다 논쟁 대신 국민 의혹 해소를 위해 당일 동선을 직접 밝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유튜브 기반 인터넷 매체 열린공감TV는 윤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의 자택 인근 한 술집에서 밤늦게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매체는 “최근 윤 대통령이 자택 인근 술집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거나하게 취한 모습으로 지지자들로 보이는 고객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관련 사실을 익명으로 제보받았다”며 “이후 탐문 취재 결과 윤 대통령은 13일 밤 11시까지 술을 마신 게 맞다”고 보도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은 13일 늦은 밤 어디에 계셨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 달라"고 주장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논란을 불식시킬 유일한 방법은 13일 퇴근 이후 윤 대통령의 동선을 공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지난 13일 늦은 밤 술을 마셨다는 언론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포토샵'이라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대통령실의 해명이 나오지는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안보 대응 태세에 대한 국민 신뢰의 문제"라며 "논란을 오래 끌어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다.
더불어 "포토샵이다, 아니다 논쟁 대신 국민 의혹 해소를 위해 당일 동선을 직접 밝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유튜브 기반 인터넷 매체 열린공감TV는 윤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의 자택 인근 한 술집에서 밤늦게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매체는 “최근 윤 대통령이 자택 인근 술집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거나하게 취한 모습으로 지지자들로 보이는 고객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관련 사실을 익명으로 제보받았다”며 “이후 탐문 취재 결과 윤 대통령은 13일 밤 11시까지 술을 마신 게 맞다”고 보도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