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재명 ‘정치보복’ 주장에…국힘 “본인 의혹 덮으려는 후안무치”
국민의힘은 16일 대장동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 정치탄압이 시작됐다'고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당을 향해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본인의 의혹을 덮으려 하는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질타했다.
이유동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의혹이 있다면 여야 가리지 않고 철저히 수사하고 밝혀내는 것이 검찰의 업무인데 어떻게 '정치보복'이란 말인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초기 검찰은 전 정권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했다"며 "당시에는 '적폐 청산'이란 단어로 검찰의 수사를 정당화하더니 왜 민주당에 대해 수사하는 건 정치보복이라 단정 짓는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 등 역시 마찬가지"라며 "정권 초기 검찰 수사가 적폐 청산이라 비호했던 민주당은 검찰의 칼날이 본인들에게 향하자 검찰개혁을 운운했다"고 덧붙였다.
또 "끝끝내 한 달 전에는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검찰과 수사를 향한 민주당과 이 의원의 이중 잣대는 내로남불이자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날을 세웠다.
이 부대변인은 이 의원을 향해 "대선 후보 시절 '대장동은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며 대장동 의혹을 적극 비호했다"며 "본인이 의혹에 떳떳하다면 구태여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를 쓸 이유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대장동 의혹을 더 이상 정치적 영역으로 끌어오면 안 된다"라며 "이는 대장동 의혹을 향한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는 행태일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다고 자인하는 셈"이라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1세기 대명천지에 또다시 사법 정치 살인을 획책하자는 것이냐"라며 대장동 관련 검찰 수사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로비 시도했지만 10년간 씨알도 안 먹히더라'라고 한 남욱, 뇌물 수수 사실은 이재명에게 죽을 때까지 숨겨야 한다고 한 그들, 추가 부담시켰다고 김만배에게 쌍욕까지 들어가며 성남의 이익을 챙긴 이재명"이라며 "이것이 배임이냐"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16일 대장동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 정치탄압이 시작됐다'고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당을 향해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본인의 의혹을 덮으려 하는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질타했다.
이유동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의혹이 있다면 여야 가리지 않고 철저히 수사하고 밝혀내는 것이 검찰의 업무인데 어떻게 '정치보복'이란 말인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 등 역시 마찬가지"라며 "정권 초기 검찰 수사가 적폐 청산이라 비호했던 민주당은 검찰의 칼날이 본인들에게 향하자 검찰개혁을 운운했다"고 덧붙였다.
또 "끝끝내 한 달 전에는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검찰과 수사를 향한 민주당과 이 의원의 이중 잣대는 내로남불이자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날을 세웠다.
이 부대변인은 이 의원을 향해 "대선 후보 시절 '대장동은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며 대장동 의혹을 적극 비호했다"며 "본인이 의혹에 떳떳하다면 구태여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를 쓸 이유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대장동 의혹을 더 이상 정치적 영역으로 끌어오면 안 된다"라며 "이는 대장동 의혹을 향한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는 행태일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다고 자인하는 셈"이라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1세기 대명천지에 또다시 사법 정치 살인을 획책하자는 것이냐"라며 대장동 관련 검찰 수사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로비 시도했지만 10년간 씨알도 안 먹히더라'라고 한 남욱, 뇌물 수수 사실은 이재명에게 죽을 때까지 숨겨야 한다고 한 그들, 추가 부담시켰다고 김만배에게 쌍욕까지 들어가며 성남의 이익을 챙긴 이재명"이라며 "이것이 배임이냐"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