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 공격에 ‘두문불출’ 박지현, 민주당 내 커지는 복귀 요구 목소리
입력 : 2022.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극성 팬덤 ‘개딸’을 중심으로 제기돼온 책임론에 두문불출하는 모습이다. 그 와중에 민주당 내에서도 박 전 위원장의 복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현 전 위원장 이제 쉼을 끝내고 도약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글에서 “민주당에서 시행착오 속에서도 당내 목소리의 다양성을 지키고, 성 비위 등의 폭력에 맞서 싸운 모습은 박지현이 좋은 정치인으로 커나갈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불꽃추적단의 불이 연대해 N번방과 싸웠듯이 민주당의 많은 동료들과 연대하라, 성장하라. 돌아오길 기다린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대패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을 내려놨다. 앞서 ‘이대녀’를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당 극성 팬덤 ‘개딸’들은 지방선거 이전부터 박 전 위원장이 ‘내부총질을 하고 있다’며 날을 세워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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