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토르니케 영입’ 김상식 감독, “K리그 적응하면 바코 그 이상”
입력 : 2022.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 토르니케를 향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경기 하루 전날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토르니케로 바코와 함께 조지아 대표팀 자원이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작년부터 팀의 영입 리스트에 있던 선수다.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K리그 적응이 관건이다. 순조롭게 된다면 바코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어 “비자 발급이 늦어져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 8월은 출전이 가능할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용의 수원FC로의 임대 이적을 허락했다.

이용은 최근 부상 등으로 경기력이 저하됐고 김문환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카타르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김상식 감독은 “갑작스럽게 진행됐다. 감독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결정이었다. 선수가 자신의 목표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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