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성남FC를 제압하고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16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리그 5승 2무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구스타보가 원톱을 구성했고 바로우, 강상윤, 김진규, 송민규가 2선에 위치했다. 백승호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윤영선, 박진섭, 최철순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성남은 5-4-1 포메이션을 꺼냈다. 팔라시오스가 최전방, 전성수, 밀로스, 권순형, 구본철이 뒤를 받쳤다. 박수일, 권완규, 김지수, 마상훈, 이시영이 수비를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김영광이 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선제 득점을 노렸다. 성남도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수비와 골키퍼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교체 카드는 성남이 먼저 꺼냈다. 전반 35분 전성수를 빼고 김동운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득점 기회는 전북이 잡았다. 전반 37분 페널티 박스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을 구스타보가 성공시키면서 앞서갔다.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막판 강상윤과 김진수가 회심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리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구스타보의 페널티 킥 득점을 등에 업은 전북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성남이 잡았다. 연이은 슈팅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모습으로 전북과 대등하게 맞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전북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1분 강상윤과 최철순을 빼고 맹성웅, 김문환을 투입해 중원과 측면 수비에 변화를 줬다.
계속 두드리던 성남은 결실을 봤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박수일이 연결한 크로스가 이종호의 발을 맞고 흘렀고 이것을 구본철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전북이 곧바로 반격을 가했고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백승호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머리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북은 추가골 분위기를 몰아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백승호의 크로스를 박진섭이 머리로 성남의 골문을 갈랐다.
골이 필요한 성남은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추가 시간 밀로스가 골 맛을 봤다. 하지만, 아쉽게도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는 구스타보의 멀티골과 박진섭의 1호골을 등에 업은 전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전북현대
전북은 16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리그 5승 2무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구스타보가 원톱을 구성했고 바로우, 강상윤, 김진규, 송민규가 2선에 위치했다. 백승호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윤영선, 박진섭, 최철순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성남은 5-4-1 포메이션을 꺼냈다. 팔라시오스가 최전방, 전성수, 밀로스, 권순형, 구본철이 뒤를 받쳤다. 박수일, 권완규, 김지수, 마상훈, 이시영이 수비를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김영광이 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선제 득점을 노렸다. 성남도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수비와 골키퍼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교체 카드는 성남이 먼저 꺼냈다. 전반 35분 전성수를 빼고 김동운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득점 기회는 전북이 잡았다. 전반 37분 페널티 박스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을 구스타보가 성공시키면서 앞서갔다.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막판 강상윤과 김진수가 회심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리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구스타보의 페널티 킥 득점을 등에 업은 전북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성남이 잡았다. 연이은 슈팅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모습으로 전북과 대등하게 맞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전북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1분 강상윤과 최철순을 빼고 맹성웅, 김문환을 투입해 중원과 측면 수비에 변화를 줬다.
계속 두드리던 성남은 결실을 봤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박수일이 연결한 크로스가 이종호의 발을 맞고 흘렀고 이것을 구본철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전북이 곧바로 반격을 가했고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백승호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머리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북은 추가골 분위기를 몰아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백승호의 크로스를 박진섭이 머리로 성남의 골문을 갈랐다.
골이 필요한 성남은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추가 시간 밀로스가 골 맛을 봤다. 하지만, 아쉽게도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는 구스타보의 멀티골과 박진섭의 1호골을 등에 업은 전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전북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