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최철순은 전북현대의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리그 5승 2무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최철순은 이날 경기 선발 출격했다. 약 4개월 만에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김문환과 교체될 때까지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했다.
이에 대해서는 “생각만큼 잘하지 못했다. 경기 끝난 후 힘이 남아있던 적이 많이 없는데 덜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철순은 최근 B팀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이를 놓고 베테랑 선수의 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한다.
하지만, “B팀 출전은 내가 원했던 부분이다. 경기장에 있는 것이 행복하기에 감독님께 요청했다”고 전혀 개의치 않았다.
최철순은 최근 B팀 선수단을 이끌고 이승기와 함께 회식을 주도했다. 하나로 뭉쳐 더 단단하게 만들려는 베테랑의 의도였다.
이에 대해서는 “고생하는데 보답을 해주고 싶었다. 승리하면 대접을 한다고 약속했는데 지킬 수 있어서 좋았다. (이)승기가 다 결제해줬다고 해줘라. 나밖에 챙길 사람이 없다”며 “분위기 떨어지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현재 리그 2위로 선두 울산현대를 승점 5점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이다. 하지만, 경기력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고 팬들은 경기장에서 걸개를 통해 분발과 반전을 촉구하기도 했다.
최철순은 “팬들의 의견이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면 좋지 않은 내용의 걸개가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끝으로 “주장단 홍정호, 백승호를 비롯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휴가 후 휴식기 훈련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경기력 저하와 함께 선수단 안팎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반전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그 중심에는 원클럽맨 베테랑 최철순이 있었다.
팀 안팎에서 분위기를 잡기 위해 남모르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최철순이다. 그가 있기에 전북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리그 5승 2무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최철순은 이날 경기 선발 출격했다. 약 4개월 만에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김문환과 교체될 때까지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했다.
이에 대해서는 “생각만큼 잘하지 못했다. 경기 끝난 후 힘이 남아있던 적이 많이 없는데 덜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철순은 최근 B팀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이를 놓고 베테랑 선수의 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한다.
하지만, “B팀 출전은 내가 원했던 부분이다. 경기장에 있는 것이 행복하기에 감독님께 요청했다”고 전혀 개의치 않았다.
최철순은 최근 B팀 선수단을 이끌고 이승기와 함께 회식을 주도했다. 하나로 뭉쳐 더 단단하게 만들려는 베테랑의 의도였다.
이에 대해서는 “고생하는데 보답을 해주고 싶었다. 승리하면 대접을 한다고 약속했는데 지킬 수 있어서 좋았다. (이)승기가 다 결제해줬다고 해줘라. 나밖에 챙길 사람이 없다”며 “분위기 떨어지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현재 리그 2위로 선두 울산현대를 승점 5점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이다. 하지만, 경기력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고 팬들은 경기장에서 걸개를 통해 분발과 반전을 촉구하기도 했다.
최철순은 “팬들의 의견이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면 좋지 않은 내용의 걸개가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끝으로 “주장단 홍정호, 백승호를 비롯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휴가 후 휴식기 훈련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경기력 저하와 함께 선수단 안팎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반전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그 중심에는 원클럽맨 베테랑 최철순이 있었다.
팀 안팎에서 분위기를 잡기 위해 남모르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최철순이다. 그가 있기에 전북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사진=전북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