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안산은 18일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권영호의 결승골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안산(승점 20)은 부산(승점 18)을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또한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반면 부산은 3연패 늪에 빠졌다.
홈팀 부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상헌, 김찬, 정원진이 선봉에 섰다. 중원은 라마스와 김상준이 구성했고, 양 측면에는 어정원과 최준이 섰다. 수비진은 이한도, 박종우, 조위제가 구축했고,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다.
원정팀 안산도 3-4-3 대형으로 맞섰다. 최건주, 티아고, 두아르테가 최전방에 섰다. 중원에는 김경수와 김영남이 배치됐고, 양 측면에는 이준희와 아스나위가 선발 출전했다. 스리백 라인은 권영호, 신일수, 김민호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안산이 티아고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안산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5분 이준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높게 솟았다. 전반 13분 티아고의 헤더도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부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김찬이 홀로 볼을 몰고 박스로 진입한 후 때린 왼발 슈팅이 이승빈에게 막혔다. 안산은 전반 19분 김영남이 때린 중거리 슛이 안준수 정면으로 향했다. 안산은 전반 22분 김경수를 빼고 송진규를 투입했다.
‘0’의 균형을 깨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부산은 전반 27분 최준이 박스 바깥에서 기습적으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갔다. 5분 뒤 라마스의 묵직한 중거리 슈팅은 이승빈 손에 걸렸다. 전반 40분 라마스가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향했는데, 이승빈이 몸을 날려 쳐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산이 변화를 줬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김찬을 빼고 박정인을 넣었다. 안산은 후반 4분 티아고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부산은 후반 5분 이상헌 대신 박세진을 투입했다. 양 팀은 득점을 위해 공격 고삐를 당겼다. 부산은 후반 11분 라마스가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이 이승빈에게 잡혔다. 안산은 1분 뒤 송진규가 때린 중거리 슛이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안산이 주도권을 쥐고 몰아붙였다. 후반 18분 김영남이 때린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부산은 후반 21분 김정민과 구현준을 집어넣었다. 안산은 후반 25분 송진규가 박스 안에서 한 박자 빠르게 때린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득점이 필요했던 안산은 후반 33분 김보섭, 김경준, 안성민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안산은 후반 36분 송진규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렸다. 몰아붙이던 안산이 결실을 봤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송진규가 붙인 볼을 권영호가 헤더로 연결해 골네트를 출렁였다.
이후 안산은 지키기에 돌입했다. 부산은 전방에 무게를 두고 안산 골문을 노렸으나 좀체 기회가 나지 않았다. 결국 안산이 부산을 누르고 연패 탈출, 탈꼴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18일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권영호의 결승골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안산(승점 20)은 부산(승점 18)을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또한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반면 부산은 3연패 늪에 빠졌다.
홈팀 부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상헌, 김찬, 정원진이 선봉에 섰다. 중원은 라마스와 김상준이 구성했고, 양 측면에는 어정원과 최준이 섰다. 수비진은 이한도, 박종우, 조위제가 구축했고,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다.
원정팀 안산도 3-4-3 대형으로 맞섰다. 최건주, 티아고, 두아르테가 최전방에 섰다. 중원에는 김경수와 김영남이 배치됐고, 양 측면에는 이준희와 아스나위가 선발 출전했다. 스리백 라인은 권영호, 신일수, 김민호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안산이 티아고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안산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5분 이준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높게 솟았다. 전반 13분 티아고의 헤더도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부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김찬이 홀로 볼을 몰고 박스로 진입한 후 때린 왼발 슈팅이 이승빈에게 막혔다. 안산은 전반 19분 김영남이 때린 중거리 슛이 안준수 정면으로 향했다. 안산은 전반 22분 김경수를 빼고 송진규를 투입했다.
‘0’의 균형을 깨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부산은 전반 27분 최준이 박스 바깥에서 기습적으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갔다. 5분 뒤 라마스의 묵직한 중거리 슈팅은 이승빈 손에 걸렸다. 전반 40분 라마스가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향했는데, 이승빈이 몸을 날려 쳐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산이 변화를 줬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김찬을 빼고 박정인을 넣었다. 안산은 후반 4분 티아고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부산은 후반 5분 이상헌 대신 박세진을 투입했다. 양 팀은 득점을 위해 공격 고삐를 당겼다. 부산은 후반 11분 라마스가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이 이승빈에게 잡혔다. 안산은 1분 뒤 송진규가 때린 중거리 슛이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안산이 주도권을 쥐고 몰아붙였다. 후반 18분 김영남이 때린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부산은 후반 21분 김정민과 구현준을 집어넣었다. 안산은 후반 25분 송진규가 박스 안에서 한 박자 빠르게 때린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득점이 필요했던 안산은 후반 33분 김보섭, 김경준, 안성민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안산은 후반 36분 송진규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렸다. 몰아붙이던 안산이 결실을 봤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송진규가 붙인 볼을 권영호가 헤더로 연결해 골네트를 출렁였다.
이후 안산은 지키기에 돌입했다. 부산은 전방에 무게를 두고 안산 골문을 노렸으나 좀체 기회가 나지 않았다. 결국 안산이 부산을 누르고 연패 탈출, 탈꼴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