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한 기강 문란” 경찰국 신설 반발에 윤석열의 일침
입력 : 2022.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국 신설 반대한 경찰 내부 집단 행동에 대해 일침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모든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치안 관서장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라며 “정부가 헌법과 법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과 조직개편안에 대해 집단적으로 반발한다는 것이 중대한 국가의 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국방과 치안이라고 하는 국가의 기본 사무도 그 최종적인 지휘 감독자는 대통령”이라며 “오늘 경찰국 설치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텐데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는 있는 것이지만 국가의 기본적인 질서와 기강이 흔들려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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