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과거 전설적인 마무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해설자까지 메이저리그에서만 50년을 활약한 데니스 에커슬리가 해설진에서 은퇴한다.
‘MLB.com’은 9일(한국시간) “에커슬리는 현재 보스턴 지역 방송국 NESN에서 해설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올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즌 후 67세의 나이가 되는 에커슬리는 아내와 함께 고향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자녀, 손자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에커슬리는 1972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당시 인디언스)의 지명을 받았고, 이후 보스턴, 시카고 컵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다.
그는 데뷔 초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뛰었고, 1987년부터 전업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후 리그 최고 마무리로 우뚝 섰고, 한 시즌 51세이브를 거두기도 했다.
에커슬리는 통산 1,071경기(선발 361경기) 197승 171패 390세이브 2,401탈삼진을 기록했고, MVP 1회, 사이영상 1회, 올스타 6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했다. 특히 1989년에는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은퇴 후 보스턴 NESN에서 쭉 해설위원으로 지냈다.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에커슬리는 정든 보스턴을 떠나게 됐다.
에커슬리는 “메이저리그에서만 50년을 보냈다. 이제 내 인생의 다음 장이 기대된다. 나는 보스턴을 떠나지만, 영원히 보스턴과 함께할 것이고,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NESN, 보스턴 구단, 가족, 언제나 나를 지지해준 팬들에게 영원히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으로 팀과 함께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은 9일(한국시간) “에커슬리는 현재 보스턴 지역 방송국 NESN에서 해설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올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즌 후 67세의 나이가 되는 에커슬리는 아내와 함께 고향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자녀, 손자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에커슬리는 1972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당시 인디언스)의 지명을 받았고, 이후 보스턴, 시카고 컵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다.
그는 데뷔 초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뛰었고, 1987년부터 전업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후 리그 최고 마무리로 우뚝 섰고, 한 시즌 51세이브를 거두기도 했다.
에커슬리는 통산 1,071경기(선발 361경기) 197승 171패 390세이브 2,401탈삼진을 기록했고, MVP 1회, 사이영상 1회, 올스타 6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했다. 특히 1989년에는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은퇴 후 보스턴 NESN에서 쭉 해설위원으로 지냈다.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에커슬리는 정든 보스턴을 떠나게 됐다.
에커슬리는 “메이저리그에서만 50년을 보냈다. 이제 내 인생의 다음 장이 기대된다. 나는 보스턴을 떠나지만, 영원히 보스턴과 함께할 것이고,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NESN, 보스턴 구단, 가족, 언제나 나를 지지해준 팬들에게 영원히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으로 팀과 함께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