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10.29 참사'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당일 밤 행적이 논란 되고 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차량 정체 속에 관용차로 이동하려다 참사 발생 '50분' 뒤에야 현장 부근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이 전 서장은 당일 저녁 대통령실 근처 집회 상황 관리를 마친 후 근처 설렁탕집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 후 관용차량을 타고 이태원으로 출발한 이 전 서장은 2.1km 떨어진 녹사평역까지 10분 뒤 도착했다.
참사 시작 전이었고, 녹사평역에서 이태원 골목까진 직선 거리로 600여m, 도보 10분 거리였지만, 그는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도로가 막히자 경리단길, 하얏트 호텔, 보광동 쪽 등 우회 도로로 진입을 시도했다. 그동안 참사 현장에선 심정지 환자가 속출하고 있었다.
결국 녹사평역 출발 약 1시간 뒤 참사 현장에서 2백여 미터 떨어진 엔틱가구 거리에 도착했고, 그는 하차 후 걷기 시작했으나 이태원 파출소에서 밤 11시 5분에 도착했다. 참사 발생 첫 신고 시각인 밤 10시 15분에서 50분이 지났다.
사진=뉴시스
MBC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차량 정체 속에 관용차로 이동하려다 참사 발생 '50분' 뒤에야 현장 부근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이 전 서장은 당일 저녁 대통령실 근처 집회 상황 관리를 마친 후 근처 설렁탕집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 후 관용차량을 타고 이태원으로 출발한 이 전 서장은 2.1km 떨어진 녹사평역까지 10분 뒤 도착했다.
결국 녹사평역 출발 약 1시간 뒤 참사 현장에서 2백여 미터 떨어진 엔틱가구 거리에 도착했고, 그는 하차 후 걷기 시작했으나 이태원 파출소에서 밤 11시 5분에 도착했다. 참사 발생 첫 신고 시각인 밤 10시 15분에서 50분이 지났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