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수거한 희생자 신분증이 유실물센터에서 뒤늦게 유족에게 발견되면서 개별 보관을 설명한 경찰의 허술한 관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데일리는 6일 보도에서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유실물센터를 운영하는 경찰은 참사 희생자의 신분증이 유실물센터에 있었음에도 유족에 유류품을 인계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전했다.
애초 경찰은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수거, 용산서 형사과에서 별도로 보관해 유족들에 반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 유실물센터에서 보관하고 있는 물품은 누구의 것인지 파악이 되지 않는 유류품과 유실물들이 섞여 있다”며 “희생자의 신분증이나 휴대전화 등 중요한 것은 형사과에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찰 설명과 달리 유족이 유실물센터에서 김씨의 신분증을 직접 찾게 되면서 경찰이 유류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단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는 6일 보도에서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유실물센터를 운영하는 경찰은 참사 희생자의 신분증이 유실물센터에 있었음에도 유족에 유류품을 인계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전했다.
애초 경찰은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수거, 용산서 형사과에서 별도로 보관해 유족들에 반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 유실물센터에서 보관하고 있는 물품은 누구의 것인지 파악이 되지 않는 유류품과 유실물들이 섞여 있다”며 “희생자의 신분증이나 휴대전화 등 중요한 것은 형사과에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찰 설명과 달리 유족이 유실물센터에서 김씨의 신분증을 직접 찾게 되면서 경찰이 유류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단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