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부산] 한재현 기자= 오현규(셀틱)가 거액 이적료와 함께 이룬 유럽 진출의 비결 중 하나가 이른 군 복무 해결이었다. 이제 상무에 지원하는 선수들의 연령도 어려지기 시작했다. FC서울 슈팅몬스터 조영욱도 꿈을 위해 기꺼이 군 복무를 택했다.
조영욱은 올 시즌부터 FC서울을 떠나 김천상무에서 1년 6개월 동안 군 복무를 한다. 서울에서 꾸준히 활약했기에 기대가 컸고, 아직 젊은 나이이나 군복을 입었다.
현재 갓 이등병인 조영욱은 현재 부산 전지훈련을 통해 팀에 적응하고 있었다. 그는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미디어 캠프 인터뷰를 통해 현재 근황을 전했다.
첫 타 팀이라 심란할 수 있지만 조영욱은 “군대가 아니고 다른 팀으로 갔으면 심란했을 것이다. 서울을 좋아해서 아쉬워했지만, 잘하고 돌아가면 좋아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윤)종규와 (이)상민이 형이 있어 큰 문제 없다. (아는 선수들이 많아) 대표팀에 온 거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영욱은 만 24세로 다소 어린 나이다. 현재 서울에서 입지도 좋았기에 미룰 수 있었다. 조규성과 오현규가 이른 나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승승장구하면서 어린 선수들의 조기 입대를 부추기고 있다.
그는 “꼭 그런 부분은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워낙 주위에서 빨리 가라 이야기를 하더라. 나도 주위 사람 조언으로만 결정하지 않았다. 선수로서 발전이 필요했고, 해외 진출 꿈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종합적으로 결정했다”라고 선수로서 욕심이 큰 점을 강조했다.
조영욱은 선수로서 전환점이 될 1년 6개월 이라는 군 복무 시간을 더 발전하려는 계기로 삼았다. 그가 김천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확실했다.
그는 “10골을 목표라 말씀 드리고 있지만, 멀티골 경기가 아직 없다. 그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성한수 감독님 축구를 본 적이 없었다. 선수 시절 좋은 공격수였다고 들었기에 많은 배움을 기대하고 있다. 빠른 템포의 축구를 원하시기에 선수로서 좋다. 상무에 있는 동안 많이 배울 것 같다”라고 기대치를 높였다.
우선 첫 타 팀에 K리그2라는 생소한 리그 적응도 우선이다. 조영욱도 “K리그2는 와일드 한 점에서 K리그1과 다르다고 하더라. 초반에 걱정되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게 나의 몫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친정팀 FC서울, 팬들을 향한 애정과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조영욱은 “(편지가) 한 통도 안 오던데 벌써 잊으신 건 아닌가(웃음). 올 시즌 서울이 잘되고 더 높은 순위에 오르길 원한다.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서울의 선전과 팬들에게 더 많은 응원을 기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조영욱은 올 시즌부터 FC서울을 떠나 김천상무에서 1년 6개월 동안 군 복무를 한다. 서울에서 꾸준히 활약했기에 기대가 컸고, 아직 젊은 나이이나 군복을 입었다.
현재 갓 이등병인 조영욱은 현재 부산 전지훈련을 통해 팀에 적응하고 있었다. 그는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미디어 캠프 인터뷰를 통해 현재 근황을 전했다.
첫 타 팀이라 심란할 수 있지만 조영욱은 “군대가 아니고 다른 팀으로 갔으면 심란했을 것이다. 서울을 좋아해서 아쉬워했지만, 잘하고 돌아가면 좋아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윤)종규와 (이)상민이 형이 있어 큰 문제 없다. (아는 선수들이 많아) 대표팀에 온 거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영욱은 만 24세로 다소 어린 나이다. 현재 서울에서 입지도 좋았기에 미룰 수 있었다. 조규성과 오현규가 이른 나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승승장구하면서 어린 선수들의 조기 입대를 부추기고 있다.
그는 “꼭 그런 부분은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워낙 주위에서 빨리 가라 이야기를 하더라. 나도 주위 사람 조언으로만 결정하지 않았다. 선수로서 발전이 필요했고, 해외 진출 꿈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종합적으로 결정했다”라고 선수로서 욕심이 큰 점을 강조했다.
조영욱은 선수로서 전환점이 될 1년 6개월 이라는 군 복무 시간을 더 발전하려는 계기로 삼았다. 그가 김천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확실했다.
그는 “10골을 목표라 말씀 드리고 있지만, 멀티골 경기가 아직 없다. 그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성한수 감독님 축구를 본 적이 없었다. 선수 시절 좋은 공격수였다고 들었기에 많은 배움을 기대하고 있다. 빠른 템포의 축구를 원하시기에 선수로서 좋다. 상무에 있는 동안 많이 배울 것 같다”라고 기대치를 높였다.
우선 첫 타 팀에 K리그2라는 생소한 리그 적응도 우선이다. 조영욱도 “K리그2는 와일드 한 점에서 K리그1과 다르다고 하더라. 초반에 걱정되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게 나의 몫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친정팀 FC서울, 팬들을 향한 애정과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조영욱은 “(편지가) 한 통도 안 오던데 벌써 잊으신 건 아닌가(웃음). 올 시즌 서울이 잘되고 더 높은 순위에 오르길 원한다.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서울의 선전과 팬들에게 더 많은 응원을 기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