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춘천] 이현민 기자= 강원FC 최용수 감독이 비장한 각오로 울산현대전에 임한다.
강원은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를 치른다.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2로 패했던 강원이 안방으로 울산을 불러들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최용수 감독은 울산 징크스 이야기가 나오자 한숨을 내쉬었다. 강원은 울산에 11년 동안 못 이겼다. 23경기 무승(4무 19패)이다.
그는 “언젠가 깨지지 않겠느냐”고 운을 뗀 뒤, “그게 오늘이었으면 좋겠다. 선수들에게 의미를 두지 말고 우리 경기를 하자는 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강원은 첫 경기부터 흔들렸다.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 최용수 감독은 “우리의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팬들에게 보여선 안 되는 경기력이었다. 속이 상했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를 높게 평가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울산은 이기는 방법을 알고 습관이 돼있다. 능력치가 있기 때문에 상황마다 풀어가는 능력이 있다. K리그 최고의 팀인지 보여줬다. 힘들겠지만, 우리가 준비한대로 잘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은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를 치른다.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2로 패했던 강원이 안방으로 울산을 불러들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최용수 감독은 울산 징크스 이야기가 나오자 한숨을 내쉬었다. 강원은 울산에 11년 동안 못 이겼다. 23경기 무승(4무 19패)이다.
그는 “언젠가 깨지지 않겠느냐”고 운을 뗀 뒤, “그게 오늘이었으면 좋겠다. 선수들에게 의미를 두지 말고 우리 경기를 하자는 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강원은 첫 경기부터 흔들렸다.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 최용수 감독은 “우리의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팬들에게 보여선 안 되는 경기력이었다. 속이 상했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를 높게 평가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울산은 이기는 방법을 알고 습관이 돼있다. 능력치가 있기 때문에 상황마다 풀어가는 능력이 있다. K리그 최고의 팀인지 보여줬다. 힘들겠지만, 우리가 준비한대로 잘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